장년부 여름 성경학교 첫 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출애굽기 23장 20절(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를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을 붙들고 그 자리를 지켰을 뿐인데 모든 것을 예비하시고 보내 주셨다는 허용구 선교사님의 간증에 힘을 얻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늘 직장에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서 주님을 전할 수 있을까 고민만 해 왔던 것 같습니다. 현재 있는 모습 그대로 사용하시는 주님을 믿고 담대히 입 밖으로 선포하는 자가 되자고 결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수민 집사)

허용구 선교사님 말씀처럼 우리에게는 말씀에 순종하고, 주님만을 섬기면, 언제 어디서나 우리보다 앞서가서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 주실 약속의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기억하시고 이루심을 믿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는 교회 안에서만 확장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으로 보냄 받은 곳에서도 세워져야 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이 여름 받은 은혜를 흘러 보내는 저와 정윤의 권속들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연미 집사)

선교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많은 것이 부러웠습니다. 예배와 기도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주님과의 친밀함과 그분이 주시는 능력, 담대하고 순전한 믿음에서 오는 기쁨, 상식을 초월하는 응답, 성령님이 주시는 만남을 놓치지 않는 용기와 사랑,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기어코 예수님을 전해야만 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이어지는 하루하루. 같은 예수님을 모시고 있으니, 저도, 지금 있는 이곳에서 주님을 누리며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홍선화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