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하남고 학생들과 함께 드린 예배 학생들의 소감을 나눕니다.
고등학교 3년동안 나는 공부와 입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교회와의 만남을 통해서는 조금 다른 것을 배웠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벽은 생각보다 높지 않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함께 웃고 노래하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학년 때 시작된 작은 만남이 3학년의 마지막에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언젠가 고등학교 시절을 돌아봤을 때 입시 때문에 가장 지쳐 있던 시기에 친구들과 함께 찬양하며 잠시 웃을 수 있었던 순간을 떠올릴 것 같다. 그래서 나에게 교회와의 만남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고등학교 3년을 돌아보게 해주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3학년 김OO)
1, 2학년 때는 학교 밖 교회에 가서 참여했지만, 올해는 정윤교회에서 학교 체육관으로 직접 와서 진행해 주셔서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역시 찬양이었다. 평소 좋아하던 곡들이 많이 나왔고, 혼자 듣는 것과 달리 친구들과 함께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니 자연스럽게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올해 교회를 다니면서 조금씩 신앙에 대해 알아가고 있지만 아직 궁금한 것도 많고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많다. 이번 만남을 통해 교회가 단순히 예배를 드리는 곳만이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하며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곳이라는 것도 느꼈고, 앞으로도 서두르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신앙을 알아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3학년 강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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